다임러-르노-닛산, 전기차 부문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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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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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22 06:2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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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르노-닛산, 전기차 부문 협상 난항
지난 4월 7일 제휴를 공식 발표한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전기차 부문의 구체적인 합의가 지연되고 있어 제휴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개별적으로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구축 중이며, 현재 배터리 생산 규모 확보 및 기술 표준화를 둘러싼 주도권 확보 경쟁으로 협상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다임러는 지난 3년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투자를 확대, 현재 유럽 업체중 유일한 배터리 생산 가능 업체. 또한, 르노-닛산은 NEC社와 합자회사를 설립,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생산체제 구축 중이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배터리 공급권, 기술표준 선점 기회를 두고 경쟁 중에 있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의 배터리 사업 주도권 획득 경쟁이 금번 제휴의 난항으로 작용, 전기차 부문 합의 여부가 금번 제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7일 제휴를 공식 발표한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전기차 부문의 구체적인 합의가 지연되고 있어 제휴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개별적으로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구축 중이며, 현재 배터리 생산 규모 확보 및 기술 표준화를 둘러싼 주도권 확보 경쟁으로 협상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다임러는 지난 3년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투자를 확대, 현재 유럽 업체중 유일한 배터리 생산 가능 업체. 또한, 르노-닛산은 NEC社와 합자회사를 설립,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생산체제 구축 중이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배터리 공급권, 기술표준 선점 기회를 두고 경쟁 중에 있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의 배터리 사업 주도권 획득 경쟁이 금번 제휴의 난항으로 작용, 전기차 부문 합의 여부가 금번 제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