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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680 배터리 셀 개량 버전 생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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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25 0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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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3년 4월 23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0배터리데이를 통해 발표한 4680 배터리 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원형 배터리 셀의 개량된 버전이 이미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테슬라는 2018년 발표 당시 3년 후에 반값의 배터리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에서 발전해 4680 형식을 공개했으며 마찬가지로 3년 후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2023년 4월 21일,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링 부사장 드루 바글리노는 4680 배터리 셀에 대해 2026년까지 비용 절감의 로드맵을 수립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제시한 셀 디자인은 양극 및 음극 재료, 구조적 팩 개념, 전지 공장 자체 등에 관한 내용이 있었으며 이후 모든 측면에서 진전을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셀 공장은 텍사스 4680 공장의 경우 건물, 시운전, 설치 및 운영의 일부가 진행 중이며 배터리데이에 설명한 대로 완전히 가동될 때 일반 셀 공장보다 GWh당 자본 지출이 70% 더 낮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네바다 공장 증축으로 고밀도화 및 투자 감소 기회를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는 프리몬트의 파일럿 공장에서 4680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1세대 테이블 셀 뿐만 아니라 텍사스에서 두 번째 버전을 생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2년 12월에 주단 86만 8,000개의 4680 셀 생산률에 도달했으며 이는 차량 1,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다만 텍사스 공장의 생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테슬라는 배터리 데이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며 리튬의 경우, 코퍼스 크리스티 리튬 정제소가 올 5월 착공해 목표는 연말에 시설의 일부를 시운전하는 것이다. 

 

기가 텍사스의 음극 공장에 대해서는 음극 전구체와 동일하게, 배터리 데이에 실험실 및 파일럿 규모 모두에서 설명한 낮은 공정 비용, 제로 폐수 전구체 공정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이 기술을 오스틴의 프런트 엔드에 통합하기 위한 세부 설계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음극 시설. 음극 생산에서 연말 전에 첫 번째 재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해 2분기와 3분기에 건식 및 습식 커미셔닝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오스틴에 있는 새로운 음극 건물에 50%의 장비와 75%의 유틸리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4680 셀은 또한 테슬라의 새로운 구조적 배터리 팩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기가 텍사스에서 생산 중인 모델 Y는 이 근본적으로 다른 섀시/배터리 팩 디자인이 특징인 첫 번째 모델이지만 곧 출시될 사이버트럭을 포함한 테슬라의 미래 차량은 이 디자인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루 바글리노는 또한 구조용 팩 개념의 4680 셀을 사용한 팩 제조, 연간 GWh 단위로 동일한 출력으로 50% 더 낮은 자본 지출 및 66% 더 작은 공장으로 팩 제조에서 큰 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더 간단한 것이 특징이며 계속해서 구조적으로 셀을 로드하고 팩을 차량의 바닥으로 사용하면서 향후 프로그램에서 이 A 레벨 아키텍처의 B 레벨 실행에 더 가깝게 디자인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영역 모두에서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으며 기가 텍사스의 생산이 수율은 12% 증가에서는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수율은 20% 에서 생산 피크는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팀은 분기 동안 COGS에서 25% 감소를 달성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안정적인 비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우선순위는 4680 프로그램의 비용을 산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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