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포드에 이어 테슬라도 CATL 기술로 미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고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03 08:35:59

본문

포드에 이어 테슬라도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국에 LFP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내용을 처음 보도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협상과 함께 공장의 잠재적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 공장이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CATL 의 기술이 채용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자격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백악관 관계자를 만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배터리에 일정량의 중국 관련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전기차는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없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2027년부터 전기차가 미국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려면 배터리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의 시장 가치의 80%가 미국 또는 FTA 체결 국가에서 가공 생산되야 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협정은 캐나다, 멕시코, 가장 최근에는 일본과 체결됐으며 EU와도 유사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포드는 미국 미시간 주에 CATL의 기술을 사용한 LFP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CATL은 포드에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테슬라와 CATL 간의 계약은 테슬라가 공장을 소유하고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것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거래가 성사될지, 언제 성사될지는 불확실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