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상하이에서 전기차 시범 운행 개시

볼보가 상하이에서 전기차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험 운행은 볼보 중국 법인과 SIACG(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City Group)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2대의 C30 EV가 투입된다. C30 EV는 시범 운행을 통해 충전의 편의성과 배터리 성능 등을 체크하게 된다.

상하이는 올해 1월 중국 정부로부터 국제 전기차 파일럿 시티로 선정됐으며 1만 3천개 이상의 충전 스테이션과 15개의 배터리 교환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C30 EV는 일반 가정용 소켓으로 완충에 7시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5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