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일본 내 판매가 376만 엔

닛산의 첫 전기차 리프의 가격이 376만 엔에서 시작된다. 닛산은 이미 리프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2010 회계연도에 6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쓰비시는 4월 1일부터 판매되는 신형 아이미브의 가격은 398만 엔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의 619만 엔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리프는 4월 1일부터 일본 내 닛산 딜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리프의 경우 일본 정부에서 77만 엔의 보조금이 지원돼 실질적인 가격은 299만 엔 정도이다. 리프는 구입세와 차량 무게에 따라 매겨지는 세금도 면제된다.

닛산은 리프를 위해 전국 딜러에 220V 충전 포인트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중 200개에는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급속 충전 시스템은 30분 안에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리프는 올해 말 미국과 유럽, 2012년에는 글로벌 런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