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GE, 충전 시스템 공동 개발

닛산과 GE가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닛산과 GE는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3년 간 새로운 충전 시스템의 개발에 합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새 충전 시스템은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 판매될 리프에 가장 먼저 쓰이게 된다.

닛산은 GE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충전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프는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중 가장 현실적인 패키징을 제공하지만 아직 최대 항속 거리는 160km 내외로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의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