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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동형 충전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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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29 0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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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콤포넌츠가 2020년 12월 28일, 모바일 충전 로봇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향후 몇 년 동안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기를 희망하는 선구적인 충전 개념 중 하나라고 밝혔다. 지하 주차장과 같은 제한된 주차 구역에서 차량을 완전 자율 충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비쿼터스 충전 인프라는 전기 모빌리티의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충전 로봇은 몇 가지 접근 방식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비전있는 로봇 중 하나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한다. 

 

앱 또는 카 투 엑스(Car-to-X) 통신을 통해 시작되는 충전 로봇은 완전히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독립적으로 충전할 차량을 조종하고 충전 소켓 플랩을 여는 것부터 플러그 연결 및 분리에 이르기까지 차량과 통신한다. 

 

전체 충전 프로세스는 사람의 개입없이 이루어진다.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기 위해 모바일 로봇은 트레일러 (기본적으로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를 차량으로 이동하고 연결한 다음이 에너지 저장 장치를 사용하여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에너지 저장 장치는 충전 과정에서 차량과 함께 있다. 그 동안 로봇은 다른 전기 자동차를 충전한다. 

 

충전 서비스가 종료되면 로봇은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를 독립적으로 수집하여 중앙 충전소로 회수한다. 

 

폭스바겐은 현재 완전한 DC 충전 제품군을 개발 중이다. 유연한 급속 충전 스테이션은 2021 년 초에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몇 주 동안 DC 월박스는 다른 회사의 독일 생산 현장에서 시험을 받았다. 모바일 충전 로봇은 성공적으로 프로토 타입 상태에 도달했으며 이제 포괄적으로 추가 개발 될 것이라고 한다. 

 

시장 성숙도를 위한 전제 조건 중 하나는 자율 충전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한 카투엑스 통신이다. 의도는 전기 모빌리티의 장기적인 성공에 초점을 맞춘 전체 개념에 충전 로봇을 통합하여 운송의 전동화에 집중하는 것이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이를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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