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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내 충전소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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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30 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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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12월 29일, 독일 내 충전 인프라를 크게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1년에는 최대 300kW의 전력을 공급하는 최초의 고전력 충전소를 포함하여 약 750 개의 새로운 충전 지점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1 년 말까지 총 2,000 개의 충전 지점이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보다 50 %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에 는 폭스 바겐의 10 개 공장에 이미 1,200 개 이상의 충전 지점이 있다. 대부분은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 이외의 배터리 전기차 운전자도 사용할 수 있다. 약 500 개의 충전 지점이 있는 가장 큰 충전 공원은 볼프스부르크에 있다. 더불어 하노버, 브룬스윅, 잘츠키터, 카셀, 엠덴, 오스타브뤽, 쯔비카우, 솀니츠 및 드레스덴에 추가 공원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12 개월 동안 폭스바겐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5만건 이상의 충전 작업을 기록했다. 전력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원에서만 생산된다.

 

폭스바겐은 2025 년까지 약 4,000 개의 충전 지점을 브랜드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딜러들도 대규모로 새로운 충전 옵션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독일의 모든 폭스바겐 딜러는 11kW 전력의 AC 충전기 1 개와 22kW 전력의 DC 충전기 1 개를 제공한다. 또한 유럽의 IONITY, 미국의 Electrify America, 중국의 CAMS를 통해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또한 자회사인 엘리(Elli)를 통해 독점적인 월박스, 충전 서비스 및 녹색 전력 요금을 제공한다. 지난 3 개월 동안 엘리의 개인 월박스 배송은 5 자리 숫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연결된 월박스 구매에 대해 900유로 보너스를 제공하는 개인 충전소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파리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였으며 2050 년까지 기후 중립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10 년 동안의 장기 계획에 따라 2030 년까지 약 70 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 할 계획이다. 이 중 약 20 개가 이미 생산되고 있으며 50 개가 추가 될 예정이다. 2030 년까지 누계 약 2,600 만 대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기간 동안 e- 모빌리티에만 약 350 억 유로를 지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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