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0년 글로벌 전동화차 세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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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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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08: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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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2020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15% 감소한 532만 8,000대로 집계됐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58% 증가해 13만 4,000대를 판매하는 등 전동화차 팬매대수가 197% 증가한 21만 2,000 대로 집계됐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의 SUV의 점유율은 2019 년 29.8 %에서 2020 년 34.8 %로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2020 년에 9 개의 새로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 BEV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점유율이 2019 년 2.3 % 이후에서 12.4 %까지 증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9월 출시된 ID.3로 5만 6,500 대가 판매됐으며e골프는 4만 1,300 대, 파사트 GTE는 2만 4,000 대가 판매됐다.
ID.3의 약 6만 8,800대가 2020 년에 주문되었으며 독일의 약 1만 4,400 명의 고객을 포함하여 5만 6,500대가 출고됐다. ID.3는 9월에 출고됐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 차트 1 위에 올랐다. ID.3는 12 월에 핀란드, 슬로베니아,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출고된 배터리 전기차였다. 스웨덴에서 ID.3는 드라이브 유형에 관계없이 2020 년 12 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다.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도 폭스바겐 승용차는 2020 년 전체 전동화차 부문에서 1 위 자리를 차지했다.
BEV 시장에서 독일은 23.8 %, 네덜란드에서는 23 %를 차지했다. BEV 및 PHEV등 전동화차 점유율은 2018 년 약 2 %, 2019 년 약 5 %에서 총 22 %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