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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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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6 0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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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3년 10월 13일, F-150 라이트닝이 생산되는 미시간주 루즈 전기차 공장의 3교대 중 하나를 일시적으로 줄일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번 조치가 월요일에 이뤄져 약 700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삭감이 UAW 파업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미자동차노조(UAW) 노조원들이 계약 교섭 중에 파업을 벌여 켄터키주 최대 공장으로 확대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포드는 공급망 문제를 포함한 여러 제약이 삭감 뒤에 있다고 분석헸다. 생산량 감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조정되는 교대조가 순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또한 포드는 8월 생산을 재개한 뒤 품질 점검을 위해 보류된 차량을 가공, 인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 금요일 일찍 UAW 관계자가 포드가 수요 부진으로 인해 라이트닝 공장의 교대 근무를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드의 감원은 F-150 라이트닝의 3분기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46%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포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64대, 2분기 4,466대에 비해 3분기에는 3,503대를 판매했다. 

 

포드는 지난해 12월 15만 대의 전기 트럭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교대를 추가했다. 포드 CEO 짐 팔리는 지난 7월 단기적인 전기차 도입 속도는 예상보다 다소 느려질 것이라며 전기차 60만대 생산 목표를 내년으로 미뤘다. 

 

이번 주 초, 포드는 라이트닝 모델을 구매하거나 리스할 때 최대 7,5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세금 공제와 결합하여 최대 1만 5,000달러 할인이 가능한 것이다.  포드는 또한 XLT 및 라리아트 모델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2024년 라인업을 위한 새로운 플래시 트림을 추가했다. F-150 라이트닝 플래시는 최대 320마일의 주행 거리, 기술 중심의 인테리어, 히트 펌프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7만달러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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