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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장거리 전기트럭 e악트로스 6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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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1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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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이 배터리 전기 장거리 트럭인 e악트로스 600을 출시했다.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될 40톤 트럭의 양산은 2024년 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악트로스 600의 총 중량은 최대 44톤이다. 표준 트레일러를 사용하면 약 22톤의 탑재하중을 제공한다. 전장은 트랙터 유닛으로서 길이는 6,230mm다. 2개의 전기 모터와 4단 기어박스로 구성된 자체 개발된 전기 차축이 있다. 이 시스템은 800V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연속 400kW 및 최대출력 600kW를 발휘한다. 이 드라이브는 무거운 장거리 운송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4개의 기어가 장착됐다고 밝혔다.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중형 e악트로스 300/400은 두 개의 전기 모터와 2단 변속기를 조합하고 있다. e악트로스 600는 축전 용량 621kWh의 CATL제 LFP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 207kWh씩 3팩으로 나뉜다. 각 팩의 무게는 1.5톤이므로 총 배터리 무게는 4.5톤입니다. 트랙터 유닛의 휠 베이스는 축 사이에 팩을 수용할 수 있도록 4미터까지 늘어났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e악트로스 길이 증가의 첫 번째 이유이다. 

 

휠베이스가 4.6미터 또는 4.9미터인 플랫폼 섀시 변형으로도 제공된다. 모든 일반적인 장거리 운송 버전을 포괄하는 것이다. 주행 거리는 500km로 설정하고, 법적으로 규정된 운전자 휴식 시간 동안 중간 충전을 통한 일일 주행 거리는 1,0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LFP 배터리는 디젤 트럭과 마찬가지로 10년 동안 작동하여 120만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용 기간 후에도 배터리의 상태는 80% 이상이어야 한다. CCS 충전 포트와 향후 MCS 포트는 운전석 뒤 차량 왼쪽에 있다. 오른쪽에 또 다른 CCS 포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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