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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 노스캐롤이나 배터리 공장에 80억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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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1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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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에 8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2월 12억 5,000달러를 투자해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언 것에서 더 증가한 것이다. 

 

토요타는 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북미 배터리 생산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되어 2030년까지 라인이 온라인으로 연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생산량이 30GWh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포드가 이번 주 초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투자를 약 120억 달러 철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포드는 또한 F-150 라이트닝이 생산되는 미시간의 루즈 공장에서 3교대 중 1교대를 줄였다. 

 

GM도 가격 보호를 위해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RST EV 및 GMC 시에라 EV 데날리 생산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와 GM은 미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도 연기했다. 포드는 켄터키 공장의 생산을 미루고 있고 GM은 테네시 얼티엄 셀스 공장이 올해 말이 아닌 2024년 초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배터리 전기차 세계 판매 대수를 2026년에 150만대, 2030년에 35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22년 판매 실적은 2만4000대로 향후 4년 동안 60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지난 10월에는 LG 에너지 솔루션과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LGES가 약 30억 달러를 투자하고 미시간에 있는 이 회사 공장에 토요타 전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설한다. 

 

LGES 공장을 합치면 2026년 시점에서 북미에서 필요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거의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에서는 파나소닉 홀딩스와 공동 출자하는 전지 회사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스(PPES) 등에서 생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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