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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레드우드의 재활용 양극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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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1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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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3년 11월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의 재활용 양극재와 양극 구리박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5년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재료로 만든 배터리 부품 공급이 토요타와 레드우드가 체결한 확장된 협력 계약의 핵심이다. 이 계약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수집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2022년에 발표된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목표는 토요타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순환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우드는 토요타 양극재의 최소 20%를 니켈과 리튬으로, 50%를 코발트로 재활용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극용 호일은 100% 재활용 구리로 구성된다. 

토요타는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를 80억 달러에서 139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2025년 가동될 예정이며 이 자금은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 8개를 추가로 건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은 여전히 4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030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연간 3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량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 북미법인은 최근 LG화학으로부터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용 양극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납품은 2025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타는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 외에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도 배터리를 구매할 예정이다. LGES는 2025년부터 니켈 함량이 높은 NCMA 파우치 셀이 포함된 연간 총 용량 20GWh 규모의 배터리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며, 토요타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신규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또한 2025년부터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3열 시트 SUV인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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