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곧 20분내 충전이 가능한 충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i3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BMW는 직류전류(DC)방식을 적용한 최신의 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20분안에 충전을 완료할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바일란드 브루흐 BMW i시리즈 커뮤니케이션 담당 대표(Chief)는 미국의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만간 이러한 기술을 발표할 것”이라면서도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브루흐는 또 유럽에서 BMW i3 해치에 대한 수요가 이미 기대치를 상당히 초과했으며 다음달 미국과 오는 여름 중국 등 향후 출시지역에서도 이미 대기수요가 반년치나 밀려있다고 말했다.

카스쿱스는 현재 BMW가 전기차 i3를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하루 70대씩 생산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즉 공장을 쉬지 않고 교대로 운영할 경우 1만2천대 이상(70대X180일)의 선주문이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각각 출시 전에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