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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창안자동차,화웨이 CATL과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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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7 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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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가 2021년 11월 15일, 화웨이 및 CATL과 협력하여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Avatr)를 공개했다. 아바타는 자동차 생산, 스마트 솔루션 및 배터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 회사의 강점을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안자동차는 아바타의 지분 약 39%를, CATL은 약 24%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지분을 보유하지 않지만 브랜드의 차량 아키텍처 개발에 관여한다고 한다. 

아바타는 2022년에 출시될 첫 번째 모델이 크로스오버라고 밝혔다. 한 번 충전 주행거리가 700km, 0-100km/h 가속성능 4초 이내다.

중국의 2021년 1월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9% 증가한 38만3,000대로 세계 최대 시장이며 내수 시장 신차판매대수의 16.4%를 차지했다. 1월부터 10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54만대로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2020년에는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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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안자동차는 지난 5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Huawei Technologies) 및 CATL과 함께 지능형 전기차 개발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자회사 아바타 테크놀러지(Avatar Technology Co.)는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화웨이 및 CATL과 협력하여 스마트 및 커넥티드 전기차를 위한 세계 최고의 플랫폼을 만들고 스마트 차량 제품의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창안자동차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능력을 달성할 수 있는 Ark Architecture라고 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했다. 창안자동차는 포드, 마쓰다와도 합작 투자를 하고 있다.

당시 중국 뉴스 포털 CX Tech는 3 자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차량과 연결하여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려는 화웨이의 야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0년 9 월 화웨이는 스마트 드라이빙을 위한 2 개의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인 모바일 데이터 센터 (MDC) 210과 모바일 데이터 센터 61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MDC 210은 초당 48 조 작업 (TOPS)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여 레벨 2 자율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MDC 610은 160 TOPS의 처리 속도로 레벨 3 및 레벨 4 자율성을 지원한다.

한편 CATL은 매출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8 월 주식 신고에서 전기 자동차 산업의 핵심 자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스트림 및 다운 스트림 산업 체인에 190 억 위안 (273 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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