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6 CES에컨셉트카 BUDD-e를 공개했다. BUDD-e는 폭스바겐의 마이크로버스를 21세기의 기술로 재현한 것이다. 폭스바겐은 BUDD-e로 2019년의 전동화 사회의 상을 제시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4,597×1,938×1,834mm, 휠 베이스 3,152mm. 티구안과 멀티밴 사이의 크기이다.

BUDD-e는 폭스바겐이 새로개발한 전동화 차량용 모듈러 플랫폼 MEB를 처음으로 채용했다.MEB는 전동 파워트레인과 배터리의 탑재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탑승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거주 공간을 실현하기위한 아키텍처다.  

EV 파워트레인 중 2차 전지는 축전용량 101kWh로 대 용량이다. 플랫한 설계로 플로어 아래에 스마트하게수납된다. 모터는 앞뒤에 하나씩 탑재해 네바퀴를 구동한다. 최고속도 150km/h,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이는 가솔린 차와 비슷한 항속거리라고.

배터리는 80% 충전하는데 15분이면 충분하다. 실내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컨트롤 2.0 을 채용했다. 차세대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하고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