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eVTOL업체 이항, 첫 무인항공기 생산 인증서 획득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08 08:29:52

본문

중국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개발업체 이항(Ehang)이 2024년 4월 7일, 중국 민간항공국(CAAC)으로부터 EH216-S 무인항공기(UAM) 생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글로벌 eVTOL 업계의 첫 번째 생산 허가이며 EH216-S가 형식 인증서 및 표준 감항 인증서를 획득한 이후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는 EH216-S가 대규모 생산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상업 운영의 다음 단계를 위한 길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생산 증명서를 획득하는 것은 이항이 중국 민간 항공 감항 규정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EH216-S의 대량 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는 EH216-S가 대규모 생산 단계에 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상업 운영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후화지는 말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UAM을 세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생산 및 납품을 확대할 것이라 한다.

 

이항은 2023년 10월 EH216-S가 CAAC로부터 공식적으로 형식 인증을 받아 유인 UAM의 상업 운용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었다. 12 월에는 감항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전에 발표 한 정보에 따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됐다. 2월에는 중국에서 EH216-S의 공식 가이드 가격이 239만 위안(33만 달러)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H216-S는 배터리로 구동되며 최대 이륙 중량은 650kg이다.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30km, 최대 내구성은 25분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