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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브라질 시장에서 시걸 EV 출시... 가격은 2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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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08 0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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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의 해외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BYD는 브라질에서 9만 9,800레알(약 2만 달러)부터 시작하는 저가형 시걸 EV(돌핀 미니)를 출시한 후 브라질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시걸 미니를 출시한 BYD는 지난해 중국에서 28만대 이상을 판매해 위안플러스(해외시장 아토3)를 제쳤다고 밝혔다.

 

BYD는 지난 3월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시걸 EV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각각 186마일(300km) 또는 236마일(380km) NEDC 범위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내부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와 호환되는 10.1인치 회전식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있다. 음성 비서 시스템인 Hi BYD도 유용한 기능이다.

 

DC 고속 충전을 사용하여 30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브라질 전기차 협회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2024년 1분기 145% 급증한 3만6,090대였다. BYD가 1만 4,93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장청자동차가 5,735대로 2위, 토요타가 5,049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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