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동차, “아우디와 전기차 개발 협력 가속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3-07-22 14:56:00 |
본문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이 2023년 7월 20일, 아우디와 전기차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현재 합작회사인 SAIC 아우디 제품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상하이자동차는 두 회사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자동차는 두 회사 협력 형태는 제한이 없으며 기술 라이센스와 공동 개발이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제일자동차(FAW)와도 합작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전기차에 관한 것이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합작회사의 첫 번째 모델은 지린성 창춘에서 2024년 후반에 건설이 완료와 함께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우디의 이런 움직임은 폭스바겐그룹의 SSP 플랫폼은 현재 여러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2029년으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약 2주 전 아우디가 전기차 플랫폼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독일 자동차 주간지 오토모빌 보헤가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