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세계 최초로 리튬 이온의 움직임 관찰
베터리 성능 향상의 새로운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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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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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07: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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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리튬 이온 전지 전해액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성능 저하로 이어지는 원인을 실시간으로 관찰 할 수있는 것이 특징으로 토요타는 그 원인을 분석해 베터리 탑재 차량의 주행 거리 연장과 배터리 수명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밝혀진 관찰 방법은 토요타 중앙 연구소, 일본 자동차 부품 종합 연구소 외에도 홋카이도 대학, 교토 대학 등 4개 대학과 공동 개발되었다. 새로운 전해액의 사용 이외에 X선 장치의 약 10억 배에 달하는 X선을 사용하여, 고속 고해상도 측정을 통해 전해액의 움직임을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 전지차를 중심으로 기존 친환경 자동차 전략에 전기자동차 (EV)를 포함하며 범위를 넓혔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거리 연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