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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트럭 브랜드 스카우트, 미국에 혁신센터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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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2-13 0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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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전기트럭 브랜드 스카우트가 미국 미시간에 R&D, 설계 및 엔지니어링의 본거지인 새로운 혁신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카우트는 2024년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조립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동되면 연간 2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생산은 2026년부터. 폭스바겐은 현재 테네시주 체터누가 공장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두 번째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게 된다. 

 

폭스바겐 그룹는 지난 2022년 5월, 미국에서 전기 픽업 및 SUV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차량은 미국 고객을 위해 미국에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 픽업과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출범시켜 올해 미국에 별도의 독립적인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시장이 전기 픽업트럭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 측면으로 보인다. 

 

스카우트는 1961 년부터 1980 년 사이에 생산된 2도어 도어 오프로드(위 사진, 폭스바겐) 차량이었다. 폭스바겐은 2020년 미국 트럭 브랜드 나비스타를 인수할 때 전 미국 제조업체 인터내셔널 하베스트가 생산한 모델을 기반으로 스카우트 브랜드명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디트로이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미시간주 노비에 혁신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완료되면 혁신 센터가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팀과 여러 부서에 교차 기능 지원을 제공하는 팀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out의 혁신 센터 설립은 미시간 비즈니스 개발 프로그램에 따른 성과 기반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작년에 전기차 및 배터리 투자에 140억 달러 이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스카우트의 새로운 R&D 시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 트럭 공장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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