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스커, 폭스콘과 배터리 전기차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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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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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8 07:0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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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크(Fisker Inc.)가 2021년 5월 12일, 폭스콘과 2023년 말부터 미국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한 계획에 변함이 업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소위 프로젝트 피어(Project PEAR : 개인 전기 자동차 혁명의 약자) 계약에 서명했으며, 시작 가격이 3 만 달러 미만인 소형 5 인승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낮은 가격의 차량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출신 헨릭 피스커가 이끄는 이 회사는 지난 2월 24일 대만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피스커는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에 3만 8,000 달러의 배터리 전기차를 2022년부터 위탁생산하기로 했으며 이번 폭스콘과 두 번째 모델에 대해 협업을 하는 것이다. 2023년 4분기를 목표로 연산 25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판매는 북미는 물론이고 유럽, 중국 및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생산 공장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국 위스콘신에 있는 폭스콘 공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