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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상하이오토쇼- 아우디 PPE베이스 BEV A6 e트론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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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9 14: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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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 상하이오토쇼에 A6 e-트론 컨셉을 공개했다. 차명은 그동안 E6 가 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A6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내연기관이 아닌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PPE)를 기반으로 하는 전용 배터리 전기차다. 2022 년 말에 공개해 2023 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기술을 사용하면 최소한의 표면적에서도 최대 밝기와 광범위한 기능을 달성하는 동시에 맞춤형 조명 시그니처를 제공한다. 

 

컨셉트카의 뒷부분에는 디스플레이처럼 작동하는 새로운 세대의 디지털 OLED 요소가 있다. 또한 고객의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있는 거의 무제한의 맞춤형 디지털 조명 시그니처 및 동적 조명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A6 e트론 컨셉에는 도어 도어 핸들이 없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2022 년 초연을 앞두고 선보일 예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60mm, 휠 베이스 2,950mm 로 앞 얼굴에서는 가느다란 LED 헤드램프가 있는데 이는 실제로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으로 사용되며 A8과 마찬가지로 메인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 아래 검은색 패널에 숨겨져 있다. 최근 공개된 Q4 e트론과 마찬가지로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보인다. 

 

차체의 공기 저항계수는 0.22로 메르세데스 EQS 시리즈의 0.20보다 약간 높다. 메르세데스와 달리 아우디는 카메라 외부 미러에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아우디는 A6 e트론 컨셉의 1회 충전 항속거리 등의 기술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폭스바겐 파워데이에서 공개한 축전용량 100kWh를 중심으로 70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 포르쉐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800볼트 시스템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270kW의 출력으로 이를 통해 10분 만에 300km 주행 분을 충전할 수 있다. 5%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도 25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연 기관 A6와 달리 뒷바퀴 굴림방식이지만 A6 e트론 콰트로라고 불리는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도 있다. 리어 액슬의 엔진은 PSM이고 ASM은 콰트로 모델의 프론트 액슬에 장착된다. 컨셉트카는 두 개의 전기모터로 시스템 출력이 350kW이고 토크가 800Nm 인 4 륜 구동 차량이다.앞바퀴는 전기차에 특별히 최적화된 5 링크 액슬을 통해 연결되며 리어에는 멀티 링크 액슬이 있다. 컨셉트카는 어댑티브 댐퍼가 있는 아우디 에어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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