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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 디자인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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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24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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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21년 2월 22일, 2019년 공개한 첫 번째 BEV 픽업 트럭 사이버 트럭 (Cybertruck)의 최종 디자인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공개 당시 차체의 내구성 실험을 위해 망치로 두드렸으나 유리가 깨지는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사이버 트럭은 ‘스포츠카보다 성능이 높고, 트럭보다 뛰어난 유틸리티'를 표방하고 있는 모델이다. 

 

통상적인 트럭과는 전혀 다른 말 그대로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든 구성요소는 고강도 냉간 압연 스테인리스를 사용한다. 인테리어는 앞 3인, 뒤 3인 등 6인승. 대시보드는 스티어링 휠과 17 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 만이 배치되는 테슬라 특유의 구성이다. 17 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에는 신개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사이버 트랙은 단일 모터 + 리어 휠 드라이브, 듀얼 모터 + 올 휠 드라이브, 트리플 모터 + 올 휠 드라이브 3 종류의 EV 파워 트레인이 설정된다. 싱글 모터 + 리어 휠 드라이브는 0-96km/h 가속성능 6.5 초 이내, 1 회 충전으로 항속 402k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모터 + 올 휠 드라이브는 각각 4.5 초 이내, 483km, 트리플 모터 + 올 휠 드라이브는 각각 2.9 초 이내, 805k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섀시에는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100mm 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충전은 가정을 비롯해 최신 V3 기술을 포함한 1 만 4000 개 이상의 수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1 월에 개최 된 2020 년 결산 발표회에서 사이버 트럭은 본격적인 양산은 2022 년부터이며 2021 년 내에 소량 출고 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이버 트럭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건설중인 새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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