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 샤오펭자동차 배터리 전기차 화재 발생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31 11:24:30

본문

2020년 8월 11일,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샤오펭자동차(Xpeng Motors)의 차량이 광저우에서 화재를 일으켰다. 중국의 상하이 데일리(https://archive.shine.cn/business/auto/)는 이 사고를 비롯해 올 상반기에도 중국에서 2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충전소, 항속거리, 수명과 교체 비용,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우려기 소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으로 신에너지차 판매를 장려하고 있지만 위와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부각하고 있다. 

 

올 6월에만 중국에서는 9건의 배터리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2019년에는 9건의 테슬라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배터리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화재사고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화재사고의 60%는 배터리와 관련된 것이었으며 충돌로 인한 것은 20%였다고 한다. 나머지는 기계적 손상, 침수, 폭주 등이었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상황은 과도한 전류가 배터리를 통과해 과열될 때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열 폭주에 덜 취약한 니켈 금속 배터리로 전환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5월 배터리 전기차에 관한 세 가지 국가 안전 기준을 발표했다. 2021년 발표될 예정인 이 안은 일반적인 전기자동차에 관한 것과 전기버스, 그리고 배터리에 관한 것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배터리 시스템에서 배터리가 손상될 경우 임박한 화재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수, 단열 및 시스템 제어에 대한 특정 요구사항도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