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NEV 시장 회복과 함께 충전 설비 확대 가속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01 12:07:45

본문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전기차 충전 파일을 포함한 새로운 인프라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25년까지 187억 6,000만 위안(약 27억 4,000만 달러)의 투자 및 건설 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시장조사회사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한 중국 최대 전력회사인 State Grid Corp of China는 올 해 최대 27억 위안을 투자해 7만 8,000개의 충전 파일을 추가할 계획이며 중국 남방전력도 앞으로 4년 동안 251억 위안을 투자해 150개의 대규모 중앙집중식 충전소와 3만 8,000개의 충전파일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기타 회사들도 국가의 충전 파일 청사진을 위해 중국 내 유틸리티 회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BMW는 자회사인 State Grid EV Service를 통해 중국의 State Grid Corp와 계약을 체결하여 선택 차량 충전을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5G 리더 화웨이는 State Grid Corp, China Southern Power Grid 및 Star Charge와 제휴하여 화웨이 하이차저(HiCharger) DC 고속 충전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2020년 7 월 현재 중국 내에는 24 개의 대규모 충전 사업자가 있으며, 칭다오 TGOOD Electric Co Ltd, Star Charge 및 중국의 State Grid Corp를 포함하여 10,000 개 이상의 충전 파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 개는 각각 16만 3,000개, 13만 3,000개 및 8만 8,000 개의 충전 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합계 50만 1,000 개의 충전 파일을 보유한 상위 3 개 충전 사업자는 국가 충전 서비스의 88.5 %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에서 충전 사업이 점차 규모화를 이루고 있는 양상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