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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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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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4 08:3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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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얼티움 셀즈(Ultium Cells)라는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어 삼성 SDI와 인디애나주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오하이오 주 워렌에 있는 280만 평방피트 규모의 첫 번째 공장은은 지난 9월 허머 EV와 캐딜락 리릭용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GM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위 사진)에 비슷한 규모의 두 번째 시설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미시간 주 랜싱에 있는 세 번째 시설은 2024년 말에 연간 50GWh 용량으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 개의 공장이 모무 완공되면 130GWh 이상의 EV 배터리 셀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네 번째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두 회사 간의 협상은 협상이 진행되지 않아 지난 1월 무기한 보류됐다.
삼성 SDI와의 새로운 공장은 니켈이 풍부한 각형 및 원통형 셀을 생산할 것이며 접근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완공되면 공장의 용량은 30GWh 이상으로 GM의 총 용량은 160GWh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GM의 네 번째 EV 배터리 공장 건설은 내년 안에 시작될 예정이며 건설 기간 동안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고 2026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