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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EV100 2021, 탄소 중립 위해 전기 및 수소차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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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8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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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EV100 포럼에서 중국과학기술협회의 완강 회장이 중국의 탄소 피크와 탄소중립 목표가 재생에너지 개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말했다. 상하이데일리와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미디어들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완강회장은 특히 전기 및 수소 전력은 제로 배출을 추구하는 주요 에너지이며 자동차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EV100 포럼에서 중국의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2030 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을 정점으로 2060 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연료전지는 이미 중국의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료 전지 구동 경전철 및 잠수함 응용 분야는 물론 승용차 및 상용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소 및 태양광 발전도 다양한 산업 분야 및 건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형 및 헤비 듀티 상용차는 중국에서 차량 소유의 5 %를 차지하지만 미립자 및 질소 산화물 배출은 중국에서 각각 68 %와 90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배출의 50 %는 정제유 소비의 결과라는 데이터도 있다. 

 

따라서 상업용 차량에서 수소 연료 전지 사용을 촉진해 탄소 피크에 도달하고 탄소 중립을 더 빨리 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완강 회장은 말했다.

 

한편 한국 업체들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광동성 광조우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양쯔강 삼각주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많은 중국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 년까지 총 4,000 대의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을 인도할 예정이다.

 

중국은 수소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2030 년까지 수소 연료 전지 차량 100 만 대를 운행 할 계획이며 최소 1,000 개의 수소 충전소가 있다.

 

테슬라 차이나의 총책임자인 왕하오는 테슬라가 2020 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5 억 6400 만 리터의 연료를 절약하고 1,696 만 미터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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