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올해 9월 기준 전기차 인도량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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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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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7 08: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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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2023년 첫 9개월 동안 체계적으로 변화를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31,5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전체 인도량 중 BEV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6.1%에서 7.9%로 높아졌다. 3분기 BEV 점유율은 9.0%로 전년 6.8%에서 상승했다. 유럽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1% 증가한 341,100대의 BEV를 인도하며 그룹 전동화 전략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지역에서는 74% 증가한 50,300대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4% 증가한 117,100대를 인도하며 전년 수준을 넘어섰다.
그룹의 BEV 인도량의 64%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그 뒤를 중국이 22%, 미국이 10%를 차지했다.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9월 말까지 273,000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BEV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 123,000대(그룹 점유율 23%), 스코다 54,4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32,3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27,900대(그룹 점유율 5%), 폭스바겐 상용차 19,6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