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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멕시코 공장 전기차 생산 위해 7억 5,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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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5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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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멕시코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인 푸에블라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제타, 비틀, 골프, 티구안 롱버전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폭스바겐 멕시코의 CEO홀거 네슬러는 폭스바겐이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향후 1~3년에 걸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초 공개될 두 번째 투자 패키지에는 멕시코에서 생산될 전기차가 포함된다. 네슬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패키지에 상당한 금액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멕시코 사장은 이 공장에서 생산될 새 모델이 앞으로 12~15개월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독일 공장 2곳에서 전기모터 공급 부족으로 전기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였었다. 그런데 IRA 세액공제 대상이 아닌 멕시코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것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현재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 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주력 제품인 ID.7 전기 세단은 내년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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