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EV, '미션 E'의 연간 판매 목표는 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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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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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1 13:5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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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미션 E'의 판매 목표를 연간 2만대로 계획하고 있다. 2015년 포르쉐 '911'의 전 세계 판매량이 3만 1,350대였다는 사실에 비춰본다면 상당히 공격적이고 고무적인 목표이다.
아직은 컨셉 모델인 '미션 E'는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600마력 이상, 0-100km/h 가속 3.5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양산모델을 개발 중이다.
연간 3만대 이상의 911 판매량과 비교하면, 연간 2만대의 목표는 포르쉐가 전기차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모두 전기차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포르쉐 또한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