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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ATL 자회사와 배터리 재활용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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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16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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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의 CATL 자회사 브룬프(Brunp)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룬프는 이미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볼보, BMW, FAW-폭스바겐, GAC-토요타와 협력하고 있다.

 

브룬프는 향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고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니켈, 코발트, 망간 및 리튬과 같은 재료의 순환 재활용을 실현하고 양극 재료로 가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료들은 CATL이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고 메르세데스 벤츠에 공급하여 사이클을 완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벤츠는 2022년 중반부터 중국에서 네 개의 전기차, EQA, EQB, EQC, EQE를 생산하고 있다.

 

브룬프는  원래의 역 제품 포지셔닝 설계 모드로 금속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모회사 인 CATL과 협력하여 배터리 생산, 사용, 캐스케이드 활용, 재활용 및 자원 재생, 배터리 재료의 산업 폐쇄 루프를 만들고 있다. 현재 중국 전역에 251 개의 배터리 재활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모회사인 CATL은 또한 배터리 원료를 재활용하고 새 배터리로 가공하기 위해 두 개의 대규모 산업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그만큼 재료 재활용 및 재처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ATL은 이미 재활용으로 인한 자원 절약 효과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며칠 전 독일 쿠펜하임에 있는 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건설을 시작했다.  공장의 첫 번째 단계, 즉 기계적 해체를 위한 시운전은 올해 말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는 폐기된 배터리 팩에서 쿠펜하임의 개별 원자재 추출에 이르기까지 파일럿 플랜트의 전체 체인을 매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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