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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 EV 800V 시스템 채용한 최강 모델로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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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24 0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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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도 대형 세단 A8의 전기차 모델을 2024년에 출시한다.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첫 번째 모델로 개발 중인 A8 EV는 2021년 컨셉트카로 선보인 그랜드스피어의 양상형이라고 할 수 있다. PPE 플랫폼은 최대 충전 속도가 270kW의 출력으로 25분 이내에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800V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곧 출시될 포르쉐 마켄 EV에도 채용된다. 또한 이 플랫폼은 지상고, 휠베이스, 액슬 트랙이 가변적이어서 아우디 세단의 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다.

 

모든 컨셉트카가 그렇듯이 그 내용이 그대로 양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 안에 채용된 기술과 디자인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스피어는 축전용량 120kWh의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66마일(750km) 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8 EV는 그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긴 주행거리를 보일 것은 분명하다. 

 

최대출력 710마력, 최대토크 708lb-ftd를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전면과 후면)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현행 RS e트론 GT의 637마력보다 강력한 것이다. 

 

그랜드스피어는 또한 이 접이식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자율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고급스러운 기능을 많이 줄일 가능성이 높지만 새로운 미니멀리스트 인테리어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 더 적은 물리적 아키텍처로 더 많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우디 A8 EV는 메르세데스 EQS 및 BMW i7과 경쟁할 예정이며 내년에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사진은  Q6 e-트론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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