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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모터 공급부족으로 전기차 생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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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1 0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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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전기모터 공급 부족으로 전기차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독일 쯔비카우와 엠덴 외에도 체코와 중국의 쿠프라 브랜드의 생산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이 보도했다. 

 

쯔비카우와 엠딘 폭스바겐 공장이 약 일주일 전에 전기 모터 부족으로 인해 생산을 줄여야 한다고 발표한 후 스코다도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미국 채터누가에 있는 미국 공장에서 ID.4의 생산은 아직 병목 현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독일 카셀의 폭스바겐 부품 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APP550 모터 생산 라인의 확장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에 현재 현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기 모터의 수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보다 훨씬 적다고 확인했다. 현재 이 공장은 기술적으로 약속된 생산 능력의 약 30%에만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배경은 이전에 여러 폭스바겐 그룹 모델의 리어 액슬에 사용되었던 150kW PSM이 새로운 APP550의 교체로 인한 것이다. 이 전기모터는 최대출력 210kW, 최대토크 550Nm(이전 310Nm 대신)를 발휘한다. 새로운 모터는 효율성이 증가해 주행 거리가 늘어난다.

 

새로운 모터는 ID.4, ID.5, ID.7 모델 시리즈, 아우디 Q4 e-트론, 스코다 엔야크 및 쿠프라 타바스칸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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