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17년 실적 발표, 적자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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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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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20:5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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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EV 제조사인 테슬라는 2017년 연간 (1~12월)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연간 매출은 117억 5,875만 달러로 2016년 70억 13만 달러 대비 68%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 회계 연도의 최종 손익은 22억 903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7억 7304만 달러 적자 대비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적자 폭이 확대된 요인 중 하나는 신형 컴팩트 EV 세단인 '모델 3'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 모델 3 생산의 경우 여전히 양산 체제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이로 인해 개발비 및 설비 투자를 회수 할 만큼의 수익을 확보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