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워코, 유미코어와 배터리 재료 관련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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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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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09 07: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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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PowerCo)가 2023년 10월 6일, 2021년 말 발표했던 벨기에의 소재그룹 유미코어(Umicore)와 전구체(pCAM)와 양극활물질(CAM) 등 배터리 재료 관련 합작회사 아이온웨이(IONAWY)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온웨이는 연간 생산용량 160GWh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20만대의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웨이는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전기차로의 전환과 배출가스 제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워코는 합작 투자의 생산물을 자사의 유럽 배터리 셀 공장에 공급해 유럽연합에서의 수요 대부분을 충족할 계획이다. 그로 인해 유미코너는 음극재를 공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음극 활성 물질은 배터리 성능의 핵심 기술 지렛대이며 전체 배터리 비용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탄소 발자국을 정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배터리 가치 창출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입력 재료이며,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를 향한 성공적인 파워트레인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파트너십으로의 합병은 고성능 배터리 기술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