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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세그먼트 BEV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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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22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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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7년까지 모든 핵심 부문을 전동화할 것이라고 개발담당 이사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n, 사진) 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 보헤(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여기에는 A 세그먼트도 포함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전동화에만 180억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호프만은 A1과 소형 SUV Q2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은 없을 것이라는 결정을 확인했지만 소형 차 계획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폭스바겐이 2022 뮌헨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한 ID.2와 같은 등급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상상은 가능하다. 

ID.2는 세아트와 쿠프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버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아우디가 추가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

아우디는 지금 Q4 e-트론과 e-트론 GT에 대한 수요가 높아 PPE 플랫폼의 모델을 개발 중이다.  2023년부터 본사가 있는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E-트론 e-SUV를 제작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A6 아반트 e-트론을 생산할 것이라고 지난 주 발표했다.

PPE 모델의 중요한 판매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 합작회사인 아우디 FAW NEV 는 중국의 전동화 전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5년에 엔트리 모델 ID.1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ID.1의 월드 프리미어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유럽 시장 출시 가격은 약 한화 2000만원 선. 또한 폭스바겐은 ID.1과 같은 플랫폼의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ID.2'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으며, ID.2의 경우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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