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중국 창춘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착공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04 17:31:51

본문

아우디가 2022년 6월 29일, 중국 합작회사 FAW NEV가 중국 북부 대도시 창춘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길림성 창춘에 위치한 공장은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중국 최초의 공장으로 포르쉐와 함께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간 15만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창춘은 FAW(제일자동차)의 본사가 있는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도시 중 하나다. 아우디는 1988년부터 FAW-폭스바겐 공장에서 중국 시장용 모델을 생산해 왔다. 공장이 완공되면 A6 e-트론 세단과 Q6 e-트론 SUV가 생산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아우디와 제일자동차의 합작회사 아우디 FAW NEV 컴퍼니의 소유이며 이 회사는 아우디가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최초의 중국 합작회사다.

 

아우디는 합작 투자 및 제조 시설 건설을 포함하여 전체 프로젝트에 약 26억 유로(27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20개의 건물이 이 부지에 완공될 예정이다. 

 

아우디가 중국 전용 PPE 모델에 사용되는 고전압 배터리를 제조하는 배터리 조립 시설도 건설한다고 한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중국 시장에 5개의 중국산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신에너지차가 중국 전체 프리미엄 차량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