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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곤, 내년 초에 푸르티브 e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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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10-18 0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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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곤, 내년 초에 푸르티브 eGT 출시

엑사콘 모터스가 내년 초부터 푸르티브 eGT의 양산을 시작한다. 푸르티브 eGT는 전기 스포츠카로 지멘스가 파워트레인, 사프트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했다. 이미 런닝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상태이며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서 240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eGT에 탑재된 전기 모터의 무게는 52kg으로 현재 나와 있는 유닛 중에서 가장 가볍고 작다. 프로토타입에 탑재된 전기 모터의 출력은 170마력, 양산형에는 201마력의 힘을 내는 한 쌍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변속기는 3단이 기본이며 수동 모드도 탑재된다.

52.5kg.m의 최대 토크는 0~5천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나온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87km/h에 달한다. 시판용은 250km/h에서 제한될 예정이다. 사프트가 공급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3천 번의 충전과 방전 이후에도 80%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NEDC 기준으로 310km이다. 옵션인 레인지 익스텐더 엔진이 추가되면 항속 거리는 807km로 늘어난다. 레인지 익스텐더 버전에는 25리터으 연료 탱크가 추가된다. 운전자는 에코와 시트, 스포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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