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FC 버스와 V2H 시스템 개발

토요타가 V2H 시스템을 개발했다. FC 버스의 전력을 가정의 전자제품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FC 버스는 FCHV-버스(Fuel cell hybrid vehicle-bus)를 기본으로 개발됐으며 실내에 2개의 콘센트를 갖추고 있다. 가정의 전자제품을 100시간 이상 구동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FC 버스는 지진 같은 응급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이다. 이달 2일부터 토요타 시티와 아이치 현에서 시범 운행 되고 있다. 연료 전지는 전기차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토요타의 설명이다. 그리고 유선으로 FC 버스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H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