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BEV/HEV 개발 위해 1억 3,500만 달러 투자

포드자동차가 BEV(배터리 전기차)와 HEV(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개발을 위해 1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는 이미 포커스를 베이스로 한 BEV, 포커스 일렉트릭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중형 세단 퓨전과 SUV 이스케이프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는 BEV와 HEV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까지 배터리의 연구개발 능력을 지금보다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배터리 연구개발설비를 모두 16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미시간주 디어본의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센터의 명칭을 포드 어드밴스드 일렉트리피케이션 센터로 바꾸었다.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늘려 BEV와 HEV의 연구개발을 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