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율롱, 전기차 개발 추진

대만의 율롱이 전기차 개발을 추진한다. 이전에는 개발을 포기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중국과 미국 업체와의 접촉을 통해 전기차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율롱 그룹은 지난 3년 동안 대만 정부로부터 1억 6천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3년 동안 제작된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84대에 불과해 당초 기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최근의 발표에 따르면 율롱은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2016년까지 전기차 생산을 10만대까지 늘린다. 율롱은 룩스젠 브랜드를 통해 일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