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프랑스가 전기차 기술 개발에 합의했다. 포커스 타이완에 따르면 대만의 ARTC(Automotive Research & Testing Center)와 프랑스의 UTAC(Union Technique de l'Automobile du Motocycle et du Cycle)는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RTC는 대만 정부의 지원도 받고 있다.

프랑스는 르노가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를 추진하고 있다. 르노와 닛산은 전기차 개발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에는 르노가 전기차 기술을 중국 업체에게 유출하기도 했다. 반면 대만은 배터리 제조와 컨트롤 시스템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두 업체는 전기차 기술을 공동 개발해 각자의 모델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