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 모터를 개발 중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쓰이는 전기 모터는 희귀금속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전 세계 희귀금속의 매장량의 95% 이상을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게 문제이다. 중국은 희귀금속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토요타는 2년 이내에 희귀금속의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경우 새 공정으로 개발된 전기 모터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전기 모터는 네오디뮴 또는 디스프로슘을 필요로 하지만 개발 중인 전기 모터는 값비싼 희귀금속 없이도 생산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일본의 경우 전 세계 희귀금속 수요의 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