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리튬-이온 배터리 리콜

피스커가 카르마 200대 이상을 리콜한다. 아직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예방 차원이다. 지난달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쉐보레 볼트의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카르마는 총 239대이며 아직까지 소비자로부터 어떤 불만 사항이나 화재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카르마는 배터리 팩을 모두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카르마를 생산하는 발메에 따르면 2대의 카르마에서 냉각수가 유출된 결함이 발생하기도 했다. 피스커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A123시스템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