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2025년 전기차 점유율 4.5% 전망

모건 스탠리는 2025년 전기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4.5%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당초 예상이었던 8.6%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현재 많은 메이저 메이커들이 전기차를 추진하고 있지만 기대보다는 판매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전기차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르노-닛산은 2020년 신차 점유율 10%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다른 조사 기관도 전기차의 대중화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전기차는 정부의 보조금 없이는 판매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여전히 배터리를 포함한 비용과 인프라의 구축이 가장 큰 숙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