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콘티넨탈과 아카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동 연구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2-27 18:15:25

본문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은 전기이동성 (electromobility) 분야에서 자사의 시스템 전문기술을 넓혀 가고 있다. 콘티넨탈은 다름슈타트에 소재한 아카솔 엔지니어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기차용 고압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성공적인 협력에 관한 질문에,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부문 하이브리드 전기차 사업부 사장인 버나드 나이첼은 “우수한 양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자동차업계에 연속으로 적용한 당사의 오랜 경험과 아카솔 엔지니어링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배터리 기술을 결합했다.”라고 답했다. 아카솔 엔지니어링의 관리이사인 스벤 슐츠는 “이 개발을 통해 전기이동성 분야에서 제품을 개발할 때 직면하게 되는 신뢰성과 안전성, 성능과 비용에 관하여 시장의 많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 개발 프로젝트의 목적은 차세대 리튬이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여러 범위의 차량에서 사용 수명을 대폭 늘릴 뿐만 아니라 모든 배터리 시스템의 냉각을 균일하게 하고 따라서 배터리 성능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유체냉각 시스템을 이용한다. 이 배터리 개념의 다른 이점은 계측이 쉬우며 모듈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소형차부터 도시의 저탄소 배출구역에서 운행하는, 따라서 대부분 전력으로 또는 전력만으로 주행해야 하는 버스와 트럭까지, 다양한 개념과 다양한 용도의 차량에 적합하도록 융통성 있게 채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나이첼은 “이 배터리 기술 시제품은 이미 콘티넨탈의 시험 차량을 이용해 실제 도로 상태에서 시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