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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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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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16 05:3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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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중국과 유럽이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보다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스턴 컨설팅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예상보다 전기차 비용이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경우 소비자의 13%는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위해 4,500~6천 달러 사이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유럽은 이 비율이 9%, 미국은 6%에 그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신차 판매의 7%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은 8%, 북미는 2%에 그칠 전망이다.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의 연비 규정이 2025년 19.97~26.35km/L로 상향 조정될 경우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한 대당 비용은 3,700~9천 달러 사이이다. 이럴 경우 신차 교환 주기가 길어지고 중고차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중국과 유럽이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보다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스턴 컨설팅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예상보다 전기차 비용이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경우 소비자의 13%는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위해 4,500~6천 달러 사이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유럽은 이 비율이 9%, 미국은 6%에 그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신차 판매의 7%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은 8%, 북미는 2%에 그칠 전망이다.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의 연비 규정이 2025년 19.97~26.35km/L로 상향 조정될 경우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한 대당 비용은 3,700~9천 달러 사이이다. 이럴 경우 신차 교환 주기가 길어지고 중고차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