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가 수납되는 초경량 전기차 McCar

볼보 자동차를 인수하여 유명세를 탄 중국 회사 Geely(吉利)는 지난 상하이모터쇼에서 McCar라는 초경량 자동차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운전석과 조수석만으로 이루어진 2인승 자동차인 McCar는 뒷편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 이 공간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전기스쿠터가 수납되도록 디자인되었다. McCar는 한번 충전으로 약 150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는 12kWh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타입과 전기만으로 50km를 이동할 수 있고, 휘발유와 전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600km를 이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 타입, 두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뒷편에 실고 다닐 수 있는 스쿠터의 경우에는 한번 충전으로 29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