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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전기차용 충전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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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12-20 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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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전기차용 충전 시스템 선보여

▪ 델파이, 소형이며 휴대 가능한 충전 커플러, 전기 안전 시스템, 코드세트 및 콘센트 소개
▪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품 개발을 위해 수 많은 업체와 협력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델파이오토모티브가 일렉트리카쇼에서 전기차용 신형 충전 커플러 코드세트를 선보였다. 델파이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충전 포트 커플러 코드세트를 선보인 데 이어 유럽 시장에 적합한 시스템을 독일 부퍼탈시에 위치한 고객기술센터에서 개발 중이다.
코드세트의 끝을 차량 측면의 콘센트에 연결하고, 다른 한 끝을 표준에 맞는 콘센트에 연결하면 된다. 델파이는 소비자들이 현존하는 전기 인프라를 사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충전 시스템을 공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릭은 “델파이의 충전 포트 커플러 코드세트는 상용차 시장에 이상적이다. 특히, 서비스 및 다용도 트럭, 버스, 배달용 트럭과 같은 도시형 차량들은, 전력을 이용한 차량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고객 이라 할 수 있다. 델파이의 소형, 휴대용 충전 포트 커플러 코드세트의 주 소비자층은 플러그인 차량의 트렁크 내부에 충전 시스템 탑재가 가능한 모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업체들이다.”고 밝혔다.

델파이는 전기차 충전소 및 기술 개발 업체인 클리퍼크리크 (ClipperCreek, Inc) 사(社)와 충전 포트 커플러 코드세트를 공동 개발했다. 또, 델파이와 클리퍼크리크사(社)는 전기차용 충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제조, 판매 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델파이는 독일의 보쿰대학 응용과학 학과와 함께 ‘보모빌(BOmobil)’ 프로젝트로 알려진 2인승 전기차용 전기 시스템 및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델파이는 차량의 초기 디자인에서부터 최신 부품 및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들을 겸비한 전기/전자 시스템을 개발한다. ‘보모빌 프로젝트’는 독일 정부에 제출된 54개의 제안들 중, 유일하게 변경 사항 없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델파이는 20여 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연구해 오고 있다. 수 많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델파이와 협력하고 있다.

델파이 패커드 전기/전자 통합시스템, 하이브리드 개발센터 코디네이터 에드문드 에릭 (Edmund Erich)은 "휴대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커플러 코드세트는 전기차의 안전한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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